아기가 태어나고 육아를 시작하면서 "블로그에 육아일기를 기록해야지!" 라고 생각했던 게 곧 4개월 차에 접어들어갑니다.
6월 말에 시작한 육아일기를 한 달 동안 아기의 상태, 있었던 일, 사진 등을 기록하기 시작하면서 점점 육아용품을 많이 사기 시작했고, "이왕 사용하는 거 블로그에 리뷰 형태로 작성하자"라는 생각에 본격적으로(?) 7월 중순부터 생활정보에 대한 포스팅을 하기 시작했었네요.
그렇게 시작된 생활정보 포스팅을 시작하면서 "이왕 포스팅하는 거 애드센스나 신청하자!" 라는 생각에 7월 말에 애드센스를 신청했었습니다.
애드센스를 신청하고 하루가 멀다 하고 매일매일 메일에 접속해서 승인메일 오기만을 목매어 기다렸지만, 늦어도 보름이면 온다는 메일이 20일이 넘어도 오지 않고 3주가 지나니 점점 초조해지기 시작했었습니다.
그렇게 한 달이 지나고 메일 하나가 왔고, 승인여부를 떠나 기뻤습니다. "구글이 나를 잊지 않고 있었구나!" 라는 안도감이 컸었던 거 같았네요.ㅋㅋㅋㅋ
매일매일 육아일기를 작성하다 보니 생활정보 포스팅수보다 압도적으로 많을 수밖에 없었고, 육아일기는 우리 가족 이외에는 관심 밖의 콘텐츠니깐요 ㅠㅠ흑흑...그래서 가장 먼저 취했던 것이 육아일기 포스팅은 전부 비공개로 전환!! 그리고 곧바로 2차 애드센스를 신청했습니다.그리고 보름 후 9월 18일...
구글 애드센스에 합격했습니다!!
이제 와서 생각해보니 애드센스 승인에 너무 목매어 기다릴 필요 없이, 평소와 똑같이 포스팅을 하고 기다리면 결국엔 누구나 승인을 받는다!인 거 같습니다.
물론! 하루라도 빨리 승인받고 싶어 이런저런 블로그를 찾아다녀봤자, 케바케이고 대부분 자랑 글(?) 아닌 자랑 글의 포스팅이 대부분이어서 크게 도움이 되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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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찾아보면 대부분 애드센스 승인조건이라고 해서 공통적으로 언급하는 내용들이 있습니다.
· 1일 1포스팅해야한다.
· 1포스팅 글자 수는 1,000자를 넘겨야 한다.
· 포스팅 수는 15개 이상되야한다.
· 사진은 많으면 안 된다.
등등등...
위 내용들은 전부 네이버 블로그 초창기 기준 요건들의 내용들이 전해지고 전해져 티스토리에도 적용되지 않을까 하던 뇌피셜들이 지속적으로 전해지고 전해져서 생기는 오해들입니다.